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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보고있어도 보고싶은 사랑하는 우리호랑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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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호랑 조회 41회 작성일 2020-07-22 14:12:3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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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양 사진

  • 입양 사진

강아지를 입양하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보고 유기견 공고를 매일 들락날락 몇개월을 보다가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라는 단체를 알게되고 카페에서 지금의 호랑이 (보호소에서는 미니)를 처음 보게 되었어요.

사진을 보자마자 바로 입양신청서를 보내게 되었고 입양날로 부터 일주일전에 우리 호랑이를 처음 보러 화성시에 있는 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보자마자 너무 이쁘게 웃어주며 산책가고싶어 가슴줄에 발을 넣는 아이를 보며 데려와서 정말 사랑으로 길러야겠다 다짐을 하게 되더라구요.

마지막 접종을 마치고 나갈 수 있어 일주일동안 집에서 호랑이가 잘 쿠션, 간식, 놀이감, 사료, 벌꿀 하네스 등을 구입하며 하루하루 설레는 마음으로 입양날이 오기를 기다렸답니다. 

5/3일 오픈시간에가서 호랑이를 철장안에서 데리고 오던날 진짜 설레더라구요. 가족이 하나 더생기는구나 얘를 위해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


강아지를 데려오니 마음처럼 모든게 다 쉽지는 않더라구요. 초보 견주라 내가 훈련을 잘못시키고 있는건 아닐까? 얘한테 잘해주고 있는게 맞을까

배변실수를 할때나 마운팅이나 마킹을 할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막막했는데 도우미견 나눔센터에서 입양후까지 훈련사분과 연결해주시며 언제든 친절하게 잘 알려주셨습니다.

벌써 2달이나 훌쩍 흘렀네요. 데려올때부터 눈물자국이 심했던 호랑이를 위해 어떤 음식에 알러지가 있나 열심히 사료랑 간식분석해서 먹이니 점점 눈물의 양이 줄어드는걸 보고 너무 기뻤답니다.

강아지도 아기랑 다를게 없구나 신난표정 슬픈표정 다알고, 사람의 감정도 읽는것 같고, 하나하나 챙겨주면 다 예뻐지고 사랑스러워지는데 이 이쁜 호랑이를 왜 버렸을까 싶더라구요. 호랑이를 데려오고 유기견 공고를 다시보게 되었는데 저수지에서 발견이 되었고 발견당시 사진을 보니 마음이 너무 찢어지더라구요. 올리는 지금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누나가 퇴근하고 오면 문앞에서 빙글빙글돌면서 반겨주는 모습, 산책갈때 누나가 잘오고있나 쳐다보며 걷는 모습, 자려고 불끄고 누웠을때 누나 얼굴 핥으며 놀아달라는 모습, 장난감가지고 놀지도 못하던 애가 이제 놀아달라고 물고 오는 모습, 사료도 잘 안먹고 하루에 한번 먹을까말까하던 애가 아침에 누나랑 부비부비 놀고 맛있게 먹는모습, 샤워할 때 얌전히 끝나길 기다리며 누나만 바라보는 모습, 초롱초롱한 눈으로 간식달라고 애교떠는 모습, 셀프미용할때도 하기싫을텐데 짖지도않고 잘 기다려주는 모습, 자기전 졸린데 누나한번더 보려구 졸면서 누나곁을 지키는 모습, 누나가 울때면 무릎위에 올라앉아 가만히 있어주는 모습, 산책가려고 배변봉투 챙기면 그소리에 벌써 눈치채고 꼬리부터 열심히 흔드는 모습, 모든 모습이 지금 파노라마 처럼 지나가는데 나중엔 얼마나 많은 추억들이 쌓일까요?

저의 카메라는 이제 호랑이 사진으로 가득차 용량이 없네요 ...ㅎㅎ


호랑이도 버려졌던 기억은 이제 잊고 누나와의 추억들을 하나씩 마음에 담으며 하나씩 채워가며 행복한 날들을 기억하며 매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겠죠?ㅎㅎ   

 

지금처럼 미소를 늘 유지하며 아프지말고 건강해 우리호랑이

많이많이 보고싶고 또보고싶다 사랑해 누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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